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4월 6일 부산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행사 '제12회 메르세데스 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기브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행사다. 올해 행사 참가비 전액은 아동 학대 예방 사업 지원 및 취약계층 체육 유망주 장학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기브앤 레이스에는 총 2만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10km, 8km, 3km 중 신청한 코스에 따라 벡스코 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광안리 해안도로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달린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와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 등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선물 증정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만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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