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소년 스포츠 축제 '2025 드림프로그램', 평창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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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 스포츠 축제 '2025 드림프로그램', 평창서 성황리 개막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1월 09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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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5 드림프로그램' 개막식 단체 사진
▲사진: '2025 드림프로그램' 개막식 단체 사진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글로벌 청소년 스포츠 축제 '2025 드림프로그램' 개막식이 지난 6일 강원 평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축제로, 28개국에서 온 12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14일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며 특화훈련과 친선경기를 즐길 예정이다.

올해 드림프로그램에서는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줄리안 이가 특별지도자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서울을 방문해 K-POP 커버댄스, 태권무, 난타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2004년 시작된 이후 21년간 100개국에서 2,6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66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 강릉시 김상영 부시장, 평창군 임성원 부군수, 2018평창기념재단 강성구 사무처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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