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정시모집 504명 선발…1·2전형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10%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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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정시모집 504명 선발…1·2전형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10%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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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집인원의 30% 선발,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수시 미충원 시 선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학대)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학대)는 공학계열 입학정원이 수도권 사립 대학 중 TOP 5에 해당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공학 전공과 학생 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학대는 디지털 전환(DX) 등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공학 전공 간의 융합 전공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에 공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국공학대를 추천할 만하다. 

한국공학대학교 입학홍보처 서종현 처장
한국공학대학교 입학홍보처 서종현 처장

한국공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504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수능(일반학생1)전형 229명 △수능(일반학생2)전형 220명 △수능(농어촌학생) 55명이다.

△모집단위 중 2025학년도부터 신설한 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수시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수능(일반학생1)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군은 가군이며 첨단융합 자율전공만 다군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또한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일반학생1)전형은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와 등급(영어)을 활용한다.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1과목(과학/사회)]을 반영하며 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수능(일반학생2)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수능(일반학생1)전형과 동일 하나, 수능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수학이 필수 반영 영역으로 지정되며 선택 반영 2개 영역은 국어, 영어, 탐구 1과목(과학/사회) 중 상위 2개 영역으로 지정한다. 반영 비율은 1순위 45%, 2순위 35%, 3순위 20%로 반영한다. 3개 영역 대비 1개 영역이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전형이다.

수험생들은 4개 영역의 성적이 고르게 형성됐으면 일반학생1 전형을, 특정 1개 영역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일반학생2 전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 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백분위 취득 점수 10%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한국공학대 관계자는 "산업과 공학이 연계된 교육혁신 노력으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비율이 36.7%, 월 급여 300만원 이상 비율이 42.4%로 좋은 환경에 취업하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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