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HK이노엔이 7번째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 및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의료기관과 함께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한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을 초과해 총 11억9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소나무를 최대 1만6000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걸음 기부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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