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교외선 주요 건널목 평면교차 안전확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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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교외선 주요 건널목 평면교차 안전확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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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와 건널목 안전장치 연동으로 보행자 및 차량 안전 확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고양시청, 고양경찰서가 함께 교외선 교통신호와 건널목 안전장치 연동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합동 점검하기 위해 모였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고양시청, 고양경찰서가 함께 교외선 교통신호와 건널목 안전장치 연동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합동 점검하기 위해 모였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연말 운행이 재개되는 교외선 구간 중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평면교차 건널목에서 교통신호와 건널목 안전장치 간 신호체계 연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은 열차가 건널목에 접근하면 해당 정보를 건널목에 설치된 안전장치와 도로 교통신호에 전달해 차량 운전자가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신호를 표시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연동을 위해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 관할 경찰서와 지속 협의했으며 최근에는 열차가 접근할 때 차량 등 우회전 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우회전 정지 신호기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교외선은 다른 노선에 비해 차량과 보행자들이 횡단할 수 있는 건널목이 많은 편으로 건널목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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