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포스코홀딩스,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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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포스코홀딩스,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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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제48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포스코홀딩스의 협찬으로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전국 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 공모전'은 국내 청소년 발명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1975년부터 발명에 관련된 창작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발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초·중학교 재학생과 만 7세~1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출품 부문은 글짓기 및 만화로 구성됐으며 주제로는 '뜨거워지는 지구! 해결 방법은?(글짓기)'과 '발명품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이야기(만화)'가 제시됐다. 총 3,26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3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4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교육부장관상 조은교(부원여자중학교, '뜨거워진 지구에 대한 비겁한 책임 회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이태린(인천청람중학교, '바다를 떠다니는 로봇:해바람-82')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담이(팔마초등학교, '클라우드 모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화 부문에서는 △교육부장관상 최윤영(한일초등학교, 'Gray cover Gre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박아인(화정초등학교, '동력 에너지를 이용한 동력 휠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태린(속초중학교, 'Recycle APT')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도교사상 유연미(부원여자중학교), 조복만(인천청람중학교), 이대웅(순천남초등학교), 정성율(화정초등학교), 최문준(속초중학교) 교사가 △단체상 무지개초등학교(경남), 인천청람중학교(인천)가 상을 수여 받았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만들어 갈 푸르른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발명으로 더 행복한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욱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은 "친환경 미래와 에너지에 대한 반짝이는 생각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며 "미래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포스코 그룹의 가치를 확산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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