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육군 6군단장 명의로 예하부대에 내려간 공문에 따르면 나꼼수와 반FTA 등 7개가 사이트를 정부비방 사이트로, 범민련 남측본부와, 김정일 퍼즐 등 5개를 종북 사이트로 분류해 삭제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KBS 등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군 직업 특성상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장병들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