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이용권 제도에 대한 공동 발전 방향 모색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정부 공공이용권 제도를 운영하는 7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이용권 제도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 지원 이용권 제도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이용권 사업에 대한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한국문화예술위원회(통합문화이용권, 청년문화예술패스),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강좌이용권), 국가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바우처), 한국장학재단(교육급여바우처),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바우처),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문화바우처) 총 7개 공공기관이다.
협의체에 참가하는 7개 기관은 향후 공공이용권 제도 사업 운영 정보와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많은 국민들이 공공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예정이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공이용권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이용권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통해 산림복지소외자 339,10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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