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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이 26년만에 처음 눈이 내려 출입이 통제됐다.
3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 최근 한파가 몰아 닥친 데 이어 로마에는 눈이 26년 만에 쌓였다. 198년 겨울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콜로세움 관리책임자 로셀라 레아는 "콜로세움 바닥에 얼음이 얼어 관광객들이 다칠 우려가 있다"며 통제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트레비 분수, 성베드로 광장 등지에도 눈이 쌓였으며 주요 유적들은 대부분 출입이 통제됐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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