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news/photo/202411/619777_534419_2226.jpg)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현대건설은 11월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27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89세대 △59㎡B 14세대 △84㎡A 89세대 △84㎡B 29세대 △84㎡C 5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등촌동의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임대 제외)는 1만2,296세대로 전체 물량 중 91.61%로 나타났다. 특히, 등촌동에서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불과 577세대로 강서구 공급 물량의 4.49%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 신규 분양되는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먼저,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망 역시 크게 향상된다. 먼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연내(12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이 목표다. 개통 시 부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천시 및 강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지면적은 총 8만2,724㎡(약 2만5,000평),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건립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등 주요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의 학군을 품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구현된다. 강서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하며,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축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교통,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똘똘한 한 채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60번지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