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LF푸드는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한반12'를 고도화하고 한식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한반 12'는 한국인이라면 1년 열두달, 매일 찾게 되는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한식을 표방해 컨셉츄얼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국 팔도의 희소성 있는 제철 식재료, 비법, 맛집의 노하우를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갈한 한상차림을 설계했다.
특히 총 12종의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일상식의 컨셉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차돌 냉이 된장찌개, 소고가 대파 육개장 등 집밥의 맛을 담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 그릇' △수삼갈비탕, 스지도가니탕, 내장탕 등 계절마다 필요한 영양을 듬뿍 담은 보양식 컨셉인 내 몸의 활력을 채우는 '건강 한 그릇' △한우곱창전골, 양곰탕 등 소중한 사람을 초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내놓기 좋은 맛과 멋이 모두 담긴 '품격 있는 한 그릇'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신당동 핫플로 자리 잡은 하니 칼국수를 중식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RMR)로 출시하는 등 한식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식문화 변화에 따라 트렌디한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한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동시에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고객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주문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LF푸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가며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F푸드 관계자는 "한식의 본질에 심층적으로 접근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계절과 절기에 맞는 산지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