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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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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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KB국민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소폭 낮추며 금리 인하에 돌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상품, 만기에 따라 0.10∼0.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로써 한은의 금리 인하 이후 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 인하를 실시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달 11일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췄다. 시중은행에 앞서 BNK경남·부산은행은 지난달 17일 주요 수신상품 금리를 낮춘 바 있다.

은행권의 연이은 수신금리 인하로 예대금리 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은행권은 수신금리는 내리고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대출금리는 높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중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고, 타행 주담대 고객이 국민은행 주담대로 갈아타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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