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김해원)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그로우 아시아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TOP3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과 아세안(ASEAN)이 공동 설립한 '그로우 아시아(Grow Asia)'가 주관하며, 매년 아시아의 기후 스마트 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기후 스마트 기술로 혁신하는 동남아시아 농업'을 주제로 싱가포르 콘라드 호텔에서 열렸다.
땡스카본은 인공위성 AI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헤임달' 솔루션을 통해 총 9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파이널리스트 TOP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헤임달'은 벼농사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탄소 감축을 정확히 측정하고 증명하는 AI 기반 인공위성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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