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2024 성동구-서울고용노동청이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게 성동구의 설명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성동구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성동구 및 인근 자치구에 있는 3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채용 면접이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한 후 구직 등록을 하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이력서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성동형경력여성프로그램, 동행일자리사업,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운영 등 성동구의 일자리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메인비즈협회 등 8개의 유관기관별 홍보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라며,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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