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위한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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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위한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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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반려견을 위한 찾아가는 동물병원 'VET맨이 간다~!'를 이달 22일 논현1동주민센터, 다음달 1일 개포2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남구 수의사회 회장인 논현동물병원 최형탁 원장, 피부 전문 위너스동물병원 임성근 원장, 영상 전문 헤이든동물병원 황영선 원장, 외과 전문 미르동물병원 김현식 원장 등 4명의 수의사가 참여해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을 진행하며 반려견의 건강 검진과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애견미용사, 행동교정사, 장례지도사 등이 참여해 위생 미용, 행동 상담, 사후 조치 및 이별 준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구는 동물판매 업소의 내장형 동물등록 시범운영을 비롯해 동물판매 업소에서 2개월령 이상의 동물에 대해 내장형 동물등록 의무화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내장형 동물 등록은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이 내장형 동물등록에 대한 구민들의 걱정과 오해를 해소하고, 반려견과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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