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 2년마다 받을 필요 없다
상태바
골다공증 검사 2년마다 받을 필요 없다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1월 19일 13시 3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들이 골밀도에 큰 문제가 없다면 골다공증 검사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이 65세 때 측정한 골밀도가 정상치라면 이후 15년동안 골다공증이 일어날 확률이 10% 미만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첫 측정에서 골밀도에 큰 문제가 없다면 15년 후에 두 번째 검사를 받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미국 예방진료 특별심의회는 65세 이상 여성에 2년마다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 연구분야 권위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