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골밀도에 큰 문제가 없다면 골다공증 검사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이 65세 때 측정한 골밀도가 정상치라면 이후 15년동안 골다공증이 일어날 확률이 10% 미만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첫 측정에서 골밀도에 큰 문제가 없다면 15년 후에 두 번째 검사를 받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미국 예방진료 특별심의회는 65세 이상 여성에 2년마다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 연구분야 권위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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