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세계푸드가 전국 이마트 30여개 주요 매장에서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이하 라이스 베이스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이마트 판매는 지난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테스트 판매에서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G마켓, SSG닷컴, 카카오 쇼핑하기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기획전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직접 구매 후 작성한 리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된 시음 및 팝업행사에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어 팝업행사 후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의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시음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성분 뿐 아니라 가루쌀 음료의 구매로 동물복지, 지구환경을 비롯해 국내 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가치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층 뿐 아니라 건강 먹거리인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춰 이마트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라이스 베이스드'의 판매채널을 적극 확대하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