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복날 매출 7월 평균 대비 1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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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복날 매출 7월 평균 대비 160% 증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8월 14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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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올해 7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복과 중복 양일의 가맹점 평균 매출 및 주문건수가 7월 평균 대비 약 160% 증가했다.

초복 당일인 7월 15일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약 110% 증가했으며, 25일 중복의 경우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약 131% 늘었다. 이번 초·중복은 모두 주말이 아닌 주중이었음을 감안하면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가 복날 치킨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노랑통닭의 복날 매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한 바 있다. 2022년 복날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약 20%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 외에 치킨 역시 복날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올해 초복과 중복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한 제품은 대표 스테디셀러 '노랑 3종 치킨'과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이어 '알싸한 마늘 치킨'와 올해 초 출시한 신메뉴 '열불 품은 3종 치킨'도 인기를 얻었다.

노랑통닭 관꼐자는 "복날에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대신 치킨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바삭하면서도 건강한 치킨을 만들자는 노랑통닭의 브랜드 철학과 맞물려 이번 복날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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