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야놀자가 올해 2분기 국내 17개 여행 플랫폼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여행 플랫폼에 대해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야놀자, 인터파크(여행), 트립닷컴,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모두투어, 부킹닷컴, 노랑풍선, 익스피디아 등이다.

야놀자는 이번 분석에서 총 4만839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인터파크(4만3703건), 트립닷컴(4만3431건), 하나투어(3만851건), 마이리얼트립(2만9762건)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여기어때(2만4205건), 모두투어(1만5597건), 부킹닷컴(9332건), 노랑풍선(7721건), 익스피디아(5695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7개 여행 플랫폼의 2분기 소비자 포스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2%나 크게 늘어난 가운데 야놀자가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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