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정책 패러다임 전환"…고용정보원, 지역고용학회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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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용정책 패러다임 전환"…고용정보원, 지역고용학회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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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 지역 고용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27일부터 이틀간, 한국지역고용학회
6월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지역고용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전인 한국지역고용학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6월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지역고용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전인 한국지역고용학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주 힐튼호텔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디지털 전환, 지역 위기와 일자리, 외국인 고용정책 등 대전환시대의 지역 고용 현안과 지역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우수 사례 발표와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의 토론을 통해 중앙-지방 간 협력 모델 고도화 방안도 모색한다.

행사 1일차(6월27일)에는 전인 한국지역고용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요 내빈인 주낙영 경주시장, 양금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환시대 고용정책에 관한 주제별 발표와 지역별 토론이 이어졌다. 그리고 행사 2일차(6월28일)에는 지역 일자리사업과 지역고용정책, 국내외 주요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전인 한국지역고용학회장(영남대)은 "대전환 시대는 지역이 이미 경험하고 있는 격차사회에 더 큰 도전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지역 고용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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