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업총괄사장에 우유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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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업총괄사장에 우유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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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11일 신임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우 신임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을 거쳐 2007년 4월부터 구매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기존 제철사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던 권문식 사장은 인천 및 포항공장 생산총괄로 보직이 변경됐다.

현대제철 측은 "신임 우 사장은 일관제철사업 초기부터 제철소의 기획 및 설비구매를 담당해왔다"면서 "올해 본격적인 설비 설치와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조기 조업 안정화 차원에서 설비 특성에 익숙한 설비구매 전문가를 제철사업 총괄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미혜기자
choi@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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