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신임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을 거쳐 2007년 4월부터 구매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기존 제철사업 총괄 사장을 맡고 있던 권문식 사장은 인천 및 포항공장 생산총괄로 보직이 변경됐다.
현대제철 측은 "신임 우 사장은 일관제철사업 초기부터 제철소의 기획 및 설비구매를 담당해왔다"면서 "올해 본격적인 설비 설치와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조기 조업 안정화 차원에서 설비 특성에 익숙한 설비구매 전문가를 제철사업 총괄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미혜기자 choi@consumertimes.net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