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드림(GIVE 'N 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4일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 방고은 장학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지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브 앤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4년 기브 앤 드림 장학금은 태권도·축구·야구·테니스·골프·배드민턴·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장학금은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 앤 드림 장학 사업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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