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울·경' 지역균형발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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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울·경' 지역균형발전포럼 개최
  • 김동현 기자 gaed@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6월 18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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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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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창원시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과 함께 '제2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은 4대 초광역권 중 부산·울산·경남 권역을 대상으로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후속대책 마련의 일환이다.

이에 LH는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연구원의 김종성 연구위원은 '지역의 위기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위기와 상호 협력에 기반한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초광역권 중심의 발전 필요성을 제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살펴본다.

부산연구원의 이정석 책임연구위원은 '부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초광역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소개한 다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별 협력 분야와 방안을 제시한다.

울산연구원의 배경완 전문위원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부·울·경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요 협력 활동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계를 검토해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 및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하경준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정현욱 울산연구원 실장, 마상열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미홍 LHRI 실장 등이 참여한다.

LH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권역별 포럼을 추진해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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