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경영분석연구원(원장 김민선)의 최근 행보가 건설 등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검증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재건축·재개발사업 공사비 검증 △분양보증을 위한 일반분양가격 산정 △클레임 용역 등을 수행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원가계산용역기관'으로 정부·공공기관, 대형건설사의 건설공사(건축·토목·조경·전기·기계설비 등)·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공사비 산정 및 검증, 분양가격 산정 및 클레임, 계약금액조정(설계변경, 물가변동, 기타계약내용의 변경), 건설공사 공기분석 클레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업무 과정에서 다년간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의 공사비 검증, 분양보증을 위한 일반분양가격 산정 및 자문용역을 수행해 축적한 노하우와 정비사업에 특화된 전문위원들을 투입시켜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를 절감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52명의 전문위원(박사 4명, 석사 12명, 학사 34명, 전문학사 2명)을 보유 중이다. 이들의 손길로 이뤄진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연구원의 긍정적 평가를 만든 원동력으로 꼽힌다.
시스템에서는 △원가분석과 관련해 독자적인 '원가검증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고 △'원가계산솔루션', '웹기반플랫폼시스템' 등에 대한 저작권 보유 △'견적원가시스템' 관련 라이선스 도입 등 기능이 탑재돼 있다.
김민선 한국경영분석연구원장은 향후 연구원 행보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제적·법적·제도적 문제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쌓은 지식을 산업 전반에 보급함과 동시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정책의 효율성, 행정의 합리화 및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