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롯데 신격호 꿈!드림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고양시민 200여명과 새터민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 청소년 통일 한마당은 롯데장학재단과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이 주최하고 전국 청소년 희망 디딤돌이 주관했다.
이는 새터민 청소년의 한국사회의 적응과 정착을 돕고 문화콘서트라는 컨텐츠로 남과 북 출연진들의 공연을 통해 서로 간의 문화이해를 강화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축하 영상,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하 영상,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및 전국 청소년 희망 디딤돌 관계자 축사로 시작됐다. 그 뒤에는 새터민 가수가 포함된 가수 등이 공연을 펼쳤다.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롯데장학재단의 롯데 신격호 꿈!Dream을 통해 오는 11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원씩 총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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