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 용인시 서울 도심 접근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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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 용인시 서울 도심 접근성 커진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28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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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김학규 용인시장(오른쪽)이 경기도 용인 분당선 죽전-기흥 구간에 대한 시범 운행 중 열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자료사진>

분당선 복선전철 용인 죽전~기흥 연장 구간이 7년 2개월 만에 개통됐다.

28일 오전 5시19분 개통된 분당선 연장구간은 2007년 12월 개통된 오리~죽전 구간을 지나 서울선릉까지 연결된다. 총 길이 5.9km로 보정역과 구성, 신갈, 기흥역 등 4개 역이 신설됐다.

전철은 오전 5시19분부터 밤 11시57분까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출·퇴근시 7.3분, 평시 12.5분이다. 기흥역에서 선릉까지는 총 52분이 소요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연장 구간 개통으로 인해 구성과 신갈, 구갈 택지지구 등 용인 서북부지역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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