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 원을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지원을 위해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와 달리기를 결합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기브 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1회 행사부터 조성된 총 66억 원의 기부금은 국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총 10억여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중 5억 원은 부산시에 전달돼 해당 지역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 방지, 사례 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지원에 사용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해 부산에서 진행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보호 기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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