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해 과천경찰서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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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해 과천경찰서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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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한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위한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과천경찰서(서장 문진영)는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경찰서가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위기 청소년의 상담을 마사회에 의뢰하면, 마사회는 초·중·고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불법도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취약하고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기에는 교육이나 상담과 같은 적절한 도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3년부터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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