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천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상태바
현대건설, 7천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조감도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 12만 5215㎡ 부지에 지하 3층 ~ 지상 38층, 11개 동, 20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7057억원이다.

도보 15분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가칭)이 계획되어 있으며,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과도 가깝다. 서대전IC와 안영IC를 통한 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초품아' 학군이며, 도마초등학교와 도마중학교, 변동중학교 등과도 인접했다. 인근에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이 위치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명가 nbbj와 손을 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복층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 라이브 홀, 연회장 등 3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60가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 6122억 원을 수주하는 등 5년 연속 도시정비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