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아동 약 4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나무 예술여행'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대림의 메세나 활동이다. 예술체험이 어려운 경기·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아동들을 초청해 대림미술관 전시관람 및 미술체험,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 꿈나무 예술여행'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어린이들은 대림미술관에서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 '진행중인 미완성 작품' 관람, 팝업북 형식의 도록 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 뮤지컬 '애니', '난타', 발레 '호두까기 인형'도 감상한다.
21일에는 경기도 이천시 창적청소년문화의집, 22일에는 경기도 양평군 풀씨지역아동센터, 28일에는 인천시 부평구 동암지역아동센터, 29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아가페지역아동센터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2년 1월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과 뮤지컬 '빨래', '고추장 떡볶이', '피터팬'을 감상할 수 있는 '꿈나무 예술여행'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3일까지 한국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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