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교직원 등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트레킹으로 소통과 건강증진 도모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트레킹으로 소통과 건강증진 도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재구, 이하 '일산직능원')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교직원과 훈련생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협동하고 소통하는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훈련생과 6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트레킹을 하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따듯한 봄날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이 훈련생들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시각장애인 훈련생을 이끌어주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트레킹 행사에 참가한 한 훈련생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뜻하지 않게 완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옆에서 격려해주신 선생님과 끝까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산직능원 이재구 원장은"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문 기능을 연마하느라 애쓴 훈련생들을 격려하고 지친 마음과 몸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트레킹 행사를 마련했다"며"전 교직원과 훈련생이 한마음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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