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춘계회의 등에 참석한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하며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상황,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자본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IMF 주최 총재 특별대담(Governor talks)에 초청돼 한국의 통화정책 등에 관하여 논의하는 한편, 피터슨연구소 주최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해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미래 금융시스템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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