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그동안 남승우 총괄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였다.
이효율 대표이사 부사장은 1984년 풀무원에 입사해 생산과 영업, 마케팅 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풀무원의 상장이 폐지된다. ㈜풀무원은 ㈜풀무원홀딩스의 자회사로 지난해 7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날 열린 ㈜풀무원 이사회와 ㈜풀무원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풀무원과 ㈜풀무원홀딩스 주주 간 주식교환계약서가 승인됨에 따라 27일까지 양사 주주 간 포괄적 주식교환이 이뤄지게 된다.
㈜풀무원 주식은 25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26일 오후 5시 현재 ㈜풀무원 주주가 보유하는 ㈜풀무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당 ㈜풀무원홀딩스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교환비율에 따라 배정한다. 즉, 24일까지 ㈜풀무원의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은 이후 자동으로 교환 비율에 의해 ㈜풀무원홀딩스의 주식을 교환받게 된다.
이에 따라 ㈜풀무원의 주주에게 발행하는 신주가 상장되는 시점(4월 13일 예정)에 ㈜풀무원은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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