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충무교 공사에 이어 약 420억원 규모 토목 공사 수주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 진흥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약 420억원 규모의 '홍천양수 국도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사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일대에 760m 길이의 교량을 포함한 연장 3.14㎞, 폭 9.5m의 도로를 2028년 3월13일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흥기업은 강원도 소재 중미건설, 더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지분율 70%),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 이번 공사 입찰에서 38개사 중 종합심사 결과 1순위로 평가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진흥기업은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등을 준공했으며, 작년 12월 아산 충무교 건설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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