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회공연을 위해 출국한 '나는꼼수다' 3인방의 공항패션이 공개됐다.

6일 오전 인터넷 상에는 '속보. 나꼼수 김총수 일행 뉴욕 도착 완료. 공항 패션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복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여권발급 문제로 출국하지 못한 정봉주 전 의원을 제외하고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등 나꼼수 3인방은 지난 5일 오전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 인증샷에서 가운데 선 김어준 총수는 검은색 재킷 코트에 셔츠, 청바지를 입었으며 그 왼쪽에 선 주진우 기자는 가죽재킷에 블랙 진을 '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또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분홍색 셔츠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착용했다.

네티즌들은 "평범한데 뉴욕이라 그런가 멋있어 보이는 공항패션이다", "트러블메이커 공항패션 저리 가라ㅋㅋ 진정한 '트러블메이커'들의 공항패션이 여기 있네", "저렇게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통해 심플하고 럭셔리한 매력을 강조했군요", "이게 속보래ㅋㅋ 아 왜이렇게 웃기지. 진심 나꼼수는 정치(까는)아이돌"이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민 시사평론가 역시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성원 덕에 14시간 비행 무사히 마치고 미합중국에 왔습니다. JFK 공항에서"라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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