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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가 미국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꼼수' 31회 방송에서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은 '나꼼수' 미주 후원회와 '내일을 여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나꼼수 미주 순회공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4일 광주 공연을 마치고 5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당초 나꼼수 4인방 중 한명인 정봉주 전 의원은 여권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함께 떠나지 못했다.
이번 미주 순회공연은 6일 저녁 7시 뉴욕 공개강연을 시작으로 7일 보스턴, 8일 워싱턴DC, 9일 로스앤젤레스, 10일 UCLA, 11일 UC버클리, 12일 스탠퍼드대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나꼼수 미주투어에는 소설 '도가니' 열풍을 일으킨 공지영 작가가 출연료도 받지 않고 보스턴부터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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