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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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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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기아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는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오는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더욱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게 됐다.

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말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높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4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5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도 선수로 참가해 2024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시즌 개막전이자 첫 번째 시그니처 대회였던 더 센트리(The Sentry)에서 4위에 올랐던 안병훈을 비롯해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등 4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최상급 선수들이 뛰는 무대에서 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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