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가 선보인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12월까지 월 평균 약 30% 이상 성장했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에 맞춰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서 이용하려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커피 브루잉 기능이 탑재된 정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간편하게 집에서도 전문적으로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도록 출시된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 판매가 월 평균 30% 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 출시 이후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 상승과 함께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모델에 대한 검색량은 출시 이후 같은 기간 월 평균 182%씩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쿠쿠홈시스 모델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출연한 TV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리스타 정수기 광고에 대해 "따뜻하고 감성적 분위기와 제품의 기능과 장점, 모델까지 모두 조화롭게 나타났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판매 성장에 한몫했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바리스타 정수기는 커피 메이커 겸용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끓인 물 정수기로 개인 취향에 따라 9가지의 레시피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의 커피 브루잉 전용 버튼으로 농도와 온도, 용량을 3단계씩 선택할 수 있어 커피의 깊은 풍미를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온도의 경우 쿠쿠홈시스만의 기술인 100°C 끓인 물부터 85°C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기호에 맞는 온도로 출수가 가능하다. 또한 추출 횟수 조절을 통해 커피의 농도와 맛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자동으로 유량과 유속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동 드립 모듈은 물의 세기와 범위를 균일하게 조절해 취향과 레시피에 맞는 커피를 만든다. 넓은 물줄기, 좁은 물줄기 선택이 가능해 핸드 드립과 드립 백 등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정수기의 기본인 위생도 놓치지 않았다. '스팀살균' 기능을 탑재해 출수 코크 내부와 외부에 있는 세균과 물때를 약 100°C의 강력한 스팀으로 관리한다. 직수 및 냉수관은 '인 앤 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전기분해 자동 살균이 이뤄져 물이 컵에 담길 때까지 위생적으로 이동한다. 이 밖에도 자동 살균 기능을 통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5일에 한 번씩 내부 살균을 진행해 깨끗한 물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종을 거를 수 있는 메탈 블록 2.0 필터와 노로바이러스를 99.9%까지 제거하는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가 제품 전면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상·하 50mm, 전·후 20mm씩 이동 가능한 무빙 코크를 장착해 용기 크기에 따라 위치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슬라이드바를 통해 120ml부터 1500ml까지 9단계로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를 시장에 선보인 지 3개월이 조금 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판매량과 온라인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마련해 정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