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독거노인에 '소화가잘되는우유'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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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독거노인에 '소화가잘되는우유' 배달 봉사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2월 11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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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 임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유업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함께 구성해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100가구에 우유 배달을 시작한 일을 계기로,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기부하고 있다.

우유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잘되는우유'가 배달되며, 올해 11월 기준 전국 4124가구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올해는 임직원 배달원 봉사 참여로 사내외에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에 대한 취지와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는 한편,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단 한 분도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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