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네온테크 자회사 구일엔지니어링은 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0만불 수출의 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구일엔지니어링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일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와 검사장비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객 지향적 사업 전략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디스플레이 세대별 기술 진화와 제품 품질 향상에 부응하는 공정 장비를 꾸준히 공급하며 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황성일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일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드론, 이차전지, 방산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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