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NH농협생명이 지난 4일 연세대학교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22년 10월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전달식에는 NH농협생명은 재작년 약속한 25억 원 중 4억 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하며 올 한 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농협생명 김기동 본부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농협생명의 경우 2020년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순회 진료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작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재개됐다.
지난 5월부터 재개된 의료지원활동을 시작으로 농협생명은 앞으로 매년 연간 8회, 약 20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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