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7일 2026년 개장을 목표로 광주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이형석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대지면적 40,512㎡, 연면적 6,430㎡, 지상 3층 규모로 신축예정이며 해당 부지에 자율주행 등 AI센터 설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국내 최초 첨단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구축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6월 광주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광주광역시 및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속한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올해 11월 실시계획인가를 획득하고 착공을 시작하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143만 명의 광주시민과 더불어 전라남도 북부권역인 장성, 담양 등 시민을 대상으로 면허 민원서비스, 운전면허 시험관리,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토탈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광주광역시민의 운전면허 취득과 더불어 첨단시설 견학 등 국민편의와 휴식처로 거듭나도록, 광주광역시와 함께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광역시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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