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성료···7일간 2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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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성료···7일간 2만여 명 방문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15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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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무신사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사카 팝업 스토어는 7월 도쿄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 무신사의 팝업 스토어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총 2만여 명이 방문해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미러링 서울(Mirroring Seoul)'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에는 총 11개의 K패션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한 브랜드는 2000아카이브스, 글로니, 기준, 더 뮤지엄 비지터,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무신사 스탠다드, 스탠드오일, 필인더블랭크 등이다. 

무신사는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품 구입에 신중한 일본 고객이 팝업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방문 후 무신사 글로벌 온라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럭키드로우, 프로모션 코드 발행 등 여러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결과 팝업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도 무신사는 팝업스토어에 거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피팅룸, 즉석 사진 촬영 등 한국의 소비자들이 즐기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 취향의 고객이 찾는 백화점에서 진행된 만큼 K패션 브랜드는 물론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K패션 브랜드가 일본에서도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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