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내달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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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내달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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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술개발 현황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최대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외부 IT 개발자와 전공 학생, 업계 관계자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42dot, 모셔널,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9개 사에서 근무 중인 80여 명의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SDV를 비롯해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주요 연사의 발표와 개발자들의 연구사례를 공개한다.

△현대차∙기아 SDV본부 및 42dot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이 오프닝과 SDV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자율주행사업부 유지한 전무가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모셔널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상근 교수가 각각 모빌리티 서비스와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그 외 각 주제별 담당 개발자들이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SDV 대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 개발자 발굴에도 나선다.

각 사의 채용담당자와 실무자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소통을 진행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보다 심도있는 상담을 원하는 현장 참가자의 경우 별도의 상담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해 참가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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