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아이폰 도입 늦어 삼성전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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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아이폰 도입 늦어 삼성전자 살았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1월 02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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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은 1일 "정부 덕분에 애플의 아이폰 도입이 늦어 삼성전자가 살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 'K앱스'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대화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휴대전화에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를 의무로 탑재하도록 하는 정부의 정책이 오래 유지됐다고 언급하면서 "아마 (아이폰이 일찍 들어왔으면) 삼성은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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