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선8기 공약 '청소년 수당' 지원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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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8기 공약 '청소년 수당' 지원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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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사업' 가맹점 9월 15일까지 모집
장성군 청소년 꿈기움카드 가맹점모집 전단/장성군 제공
장성군 청소년 꿈기움카드 가맹점모집 전단/장성군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장성군의 민선8기 청소년 복지 공약인 '청소년 수당 지원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장성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배부한다.

포인트는 문구점, 안경점, 교복점, 서점, 독서실, 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

청소년 수당 도입을 앞둔 장성군은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의 생활 지원, 진로 개발, 문화‧체육 활동 등에 적합한 업체다.

등록을 원하는 가맹점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업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카드 단말기 정보(VAN 사명, 연락처)가 필요하므로 단말기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놓으면 좋다. 가맹점 등록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가족행복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소년 수당이 도입되면 지역 내 3000여 명의 청소년이 바우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청소년의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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