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가을/겨울시즌 패션 신상 공개…단독 상품‧고급소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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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가을/겨울시즌 패션 신상 공개…단독 상품‧고급소재로 차별화
  • 남유리 기자 psilu1427@daum.net
  • 기사출고 2023년 08월 22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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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현대홈쇼핑이 본격으로 가을/겨울 시즌 패션 아이템 방송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 상품 종류 대폭 확대, 소재 고급화 등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이상봉 에디션' 단독 기획 상품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가을/겨울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홈쇼핑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단독으로 기획한 후드 집업 니트 베스트, 아노락 블라우스 등 신상품 12종을 소개한다.

이상봉 에디션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 85만건을 기록해 현대홈쇼핑 '2022 베스트 브랜드 10' 중 1위에 오른 브랜드다.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젊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계절을 타지 않는 높은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부르다문 화이트'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부르다문 화이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부르다문'과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부터 협업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다. 화려한 색감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쉬폰 셋업이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이다.

점차 섬세하고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품목도 확대했다.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는 지난 시즌 대비 아이템 종류를 3배 늘렸다. 오는 30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패션 특화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판매 중인 한섬 '모덴'은 영국 최고급 원단 기업 린톤의 트위드, 이탈리아 캐시미어 패브릭 명가 톨레뇨의 울 캐시미어 등 해외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예년보다 2배가량 많아진 상품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고급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는 오는 9월 1일 첫 방송에서 실크 캐시미어 상품, 패딩 베스트와 모자, 장갑 등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이며 3040세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품질과 실용성이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추세가 이어져 올가을/겨울 시즌에는 프리미엄과 단독 기획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 브랜드 품목 확대, 소재 차별화 등을 통해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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