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CJ올리브영이 지속가능한 클린뷰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전국 약 1300개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CJ올리브영 뷰티사이클은 소비자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세척·건조해 가까운 매장에 제출하면, 이들을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캠페인이다.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재질별로 구분된 다음 분쇄, 세척, 원료화 등 처리 공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부터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된다.
재활용 가능한 화장품 공병은 구입처에 상관없이 모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유리병과 철제 스프레이, 별도 팁이 달린 일부 색조 화장품 용기 등은 제외된다.
공병 수거 매장 전국 확대를 기념해 참여 고객에게 우주먼지 한정판 스티커도 증정한다. 매장별 소진 시까지 매일 1인 1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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