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박가네 빈대떡' 협업…'은하수' 막걸리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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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박가네 빈대떡' 협업…'은하수' 막걸리 한정판매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27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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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광장시장 명물 '박가네 빈대떡'과 함께 전통주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교촌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지난 57년간 운영 중인 '박가내 빈대떡'과 협업해 교촌의 농업회사 법인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탁주 '은하수'와 '감향주'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26일 광장시장 내 박가내 빈대떡에서 주류 전문가 및 미국, 호주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은하수 막걸리에 대한 품평 및 시음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교촌은 박가네 빈대떡과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은하수 막걸리 및 전통주를 알리는 데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들은 박가네 빈대떡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은하수 막걸리는 교촌이 경북 영양에 '발효공방1991' 설립 이후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6도와 9도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감미료와 방부제 같은 인공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년 양조장에서 영양군에서 재배된 쌀과 누룩, 물 만으로 만들어진 고품질 프리미엄 탁주다.

감향주는 달고 향기로운 술이란 뜻으로, 1670년 집필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 소개된 술이다. 찹쌀과 누룩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물을 거의 넣지 않아 수저로 떠먹을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소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K-푸드 대표 메뉴인 K-치킨에 이어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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