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친화미용실 6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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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친화미용실 6곳 지정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7월 2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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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6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정된 미용실에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미용가운을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누구나 언제든 환영한다는 지정현판을 게시해 미용실을 찾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도 낮췄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은 편견과 관심의 부족으로 누구나 당연히 누리고 있는 일상의 권리를 배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장애인 친화 미용실 지정에 동참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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